[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연령, 계층별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 운영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삶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소통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경직된 인문학 강연이 아닌 편안하고 즐거운 인문학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음악 인문학 ▲미술 인문학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악이나
미술로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인문학에 주제별로 친숙하게 접근해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 코로나19 이후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자 ‘메타모포시스 여행 인문학’ 등의 강좌를 통해 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주시 인문학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예전에 즐기던 것들이 많이 제약된 상황에서 인문학 강의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고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로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9일부터 시작될 인문학 아카데미는 평생학습센터에서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생활방역체계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한 선착순 인원에 한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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